요즘 난 군자까지는 아니지만 우리가 살면서 즐거움을 찾는 다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이것 저것 찾다보니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 첫째 즐거움은 양친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난 50%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며 정년 후의 지금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둘째 즐거움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구부려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리고 했는데 이또한 적어도 50%이상은 바르게 살았지 않나 싶다.

셋째 즐거움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반평생을 좋은 학생을 모아 교육에 매진하였고, 특히 직업교육을 위해 마지막에는 컨벤션분야로 학교를 특성화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만들어 놓고(물론 함께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컷다.)나왔으니 가장 자랑스럽고 또 즐거운 일이다.

 

엊그제는 34년전 졸업생들이 담임이라고 초청을 하여 함께 저녁을 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 많은 제자들이 훌륭하게 되어 앞에 있음에 더욱 행복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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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락(君子三樂)

 

전국시대, 철인(哲人)으로 공자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킨 맹자(孟子:B.C. 372?∼289?)는 진심편(盡心篇)〉에서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父母具存 兄弟無故(부모구존 형제무고) : 첫째 즐거움은 양친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요.

仰不傀於天 俯不於人(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 둘째 즐거움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구부려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요.

得天下英才 而敎育之(득천하영재 이교육지) : 셋째 즐거움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

 

 

한편 공자는《논어(論語)》계시편(季시篇)에서 損者三樂(손자삼요), 즉 손해되는 세가지 좋아함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교락(驕樂:방자함을 즐김)

일락(逸樂:놀기를 즐김)

연락(宴樂:주색을 즐김)

"君子有三樂(군자 유삼락)"

 

君子有三樂(군자 유삼락) _ 〈유사어〉익자삼요(益者三樂)

 

여러 인터넷 사이트와 고사성어 사전 참고함

참고 : http://cafe.daum.net/o-un/YM7B/61?docid=1FMa0|YM7B|61|20101203160641&q=%B1%BA%C0%DA%BB%EF%B6%F4&srchid=CCB1FMa0|YM7B|61|20101203160641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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