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기 초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 들어온 집시(히타노)의 춤과 노래가 안달루시아 전통춤과 어울려 형성되었다고 한다. 춤과 발을 구르며 내는 소리인 사바티아드, 손뼉 소리(팔마), 기타 반주와 슬픈 노래로 이루어지는데, 춤은 삶의 기쁨과 괴로움, 사랑과 미움, 그리고 애수와 정열이 담겨 있다고 한다.

1인당 70유로나 되는 비싼 관람료를 내고 보긴 했지만 플라밍고 춤을 추는 무희들의 표정과 몸 짓은 정말 춤을 모르는 나도 너무 멋지고 빠져들것만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열광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것 같은 춤, 디카라 화질은 별로지만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희들이 춤도 잘 추지만,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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