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 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만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 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 추억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대가 내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습니다
                                                     -류시화-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하늘만 있는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안에 있는 이여
내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곳에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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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삶이 너무나 고달파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 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 살고 싶지만 딱 한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 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옆에 그런 사람을 두고도 불평하십니까?
그러면 그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출처 : 꿈꾸는 여자
글쓴이 : 꿈꾸는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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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홍난파 곡,James Galway,Flute연주

 

출처 : http://blog.daum.net/shhyun4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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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夜雨中(가을밤 비가 내리는데)

 崔致遠(최치원)

 

 

秋 風 唯 苦 吟   가을바람에 詩나 괴롭게 읊조리고 있나니

추풍유고음

 

世 路 少 知 音   세상 길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 없구나.

세로소지음

 

窓 外 三 更 雨   창밖엔 깊은 밤 비가 내리는데

창외삼 경우

 

燈 前 萬 里 心   등불 아래 만 리를 달리는 마음

등전만리심

 

 

 

 

오늘은 오랫만에 초가을 가뭄에 반가운 단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모처럼 만에 한가한 시간을 보내면서 신문을 읽다가 최치원 선생이 쓴 '秋夜雨中'...

무언가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다.

 

일주일여 정신 없이 시골을 오르내리면서도 오직 산을 찾는 樂은 놓을 수 없어 조금은 무리를 했더니...

아무 생각 않고 푹 쉬고도 싶다.

 

북촌 한옥호텔에 대한 딸아이가 쓴 기사를 읽다가 '그엄마에 그 딸...'이란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오면서도

옛날 아내와 북촌마을로 데이트를 했을 때 '늙으면 한옥에 살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이 나서, 그렇게 라도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한세상 살면서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아파트에서만 살 이유도 없을 것 같고...

 

 

 

 

 

 

 

자연을 五感으로 느끼는 집

  

버선코 같은 처마선이 언덕배기에 펼쳐진 서울 북촌한옥마을. 이곳을 거닐면 담 너머 한옥을 훔쳐보는 재미, 골목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 보는 재미에 언덕길이 힘든 줄 모른다. 드라마에 종종 나온 ‘북촌로11가길’을 지나 ...

 

조선시대에 왕족과 고관대작들이 살던 북촌(北村).

 

―五感을 회복하다

 

이곳은 마당이 작은 도시형 한옥이지만 실내가 밝고 바깥 공간까지 트인 느낌이다. 대청마루는 낮 동안 들문을 올려 건물 앞뒤로 시선이 뚫렸고, 사랑채는 벽으로 막혔던 한 칸을 뚫어 누마루를 만들었다. 이번 리모델링 개념 중 하나가 전통한옥의 개방성을 회복해 외부의 자연을 완상(玩賞: 즐겨 구경함)하는 것이었다.


누마루를 보니 그곳에 올라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픈 생각이 스치지만, ‘달리는’ 생활에 익숙해서인지 막상 그런 시간이 주어지면 어색할 것도 같다.

 

- 중략 -


그는 이곳이 “오감(五感)을 느낄 수 있는 집”이라고 했다. “낮에 집 안에 앉아서 정원을 감상하면 나무 그림자가 방바닥에 드리워 살랑거리고 밖에는 물 흐르는 소리가 나요. 저녁 무렵이면 밥 짓는 냄새가 기분 좋고…. 밤이면 한옥 창호지에 바람이 와 두드리는 소리, 바람결에 들리는 풍경소리가 귀를 간지럽게 하죠. 문을 살포시 열면 숲에 온 듯 어디선가 소나무 향이 풍겨오고요.”


작은 집에 산수(山水)를 담았다는 그는 이곳에 들르는 사람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TV와 전화도 놓지 않았다. 유일한 통신문명이라면 와이파이 뿐이다.

 

사랑채 방에 작은 여닫이창을 내 이부자리에서도 바깥의 자연이 느껴진다. '쪼르르' 떨어지는 물소리가 정겹다. 벽을 트고 마루를 높여 누마루(왼쪽)를 만드니 전통적인 사대부의 거처이자 손님 접대 공간인 '사랑(舍廊)'답다. 손님들이 주로 식사와 독서를 즐기는 공간이다.


―편안함의 미학

 

서양식 건물에 비하면 한옥은 불편하다. 방에서 나와 신을 신어야 갈 수 있던 부엌과 화장실을 집안에 들여놓으면 한옥의 불편함이 어느 정도 감소되기는 한다. 그러나, 소나무로 짓는 한옥은 기단이 높고 문지방도 많기 때문에 여전히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 한옥은 신속성을 추구하는 현대 관념으로는 어떻게 해도 서양식 호텔보다 편리(便利)할 수는 없다.

 

이하 생략-

 

 

http://www.epochtimes.co.kr/news/view.html?section=182&category=183&no=119012 에서 발췌

 

 

http://cafe.daum.net/ppl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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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을 위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음에 슬퍼집니다.

 

 

무엇이든 해줄 수 있을 때

 

 

 왜 당신과 함께하지 못했는지...

 

 

어찌보면, 흔히 우리는 가까이 있고 서로 마음에 부담이 없어 편한 사람에게는

더 많은 상처를 주고, 또 그로 인해 입는 상처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많은 아쉬움과 후회가 남기도 합니다.

진정 사랑과 배려로 지냈어야 할 사이였음에도 언제나 이해하고 기다려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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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음악

 

 

 

 

 

 

양양 / 낙산사 의상대

 

 



01. 님을 보내며 (대금, 피리합주곡).

02. 매화 (대금, 피리합주곡).

03. 백년심 (대금, 피리합주곡).

04. 산마루에 올라 (대금, 피리합주곡).

05. 돌난간에 누워 (대금, 피리합주곡).

06. 가을날의 회포 (대금, 피리합주곡).

07. 홀로 앉아서 (대금, 피리합주곡).

08. 고향에 돌아온다 (대금, 피리합주곡).

09. 그림자를 보고 (대금, 피리합주곡).

10. 꿈을 깨고서 (대금, 피리합주곡).

 

 


 

출처/http://cafe.daum.net/musicgarden?t__nil_cafemy=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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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군 필례약수터

 

 

 

 

벼르고 별러

설악산으로

재직시 직장 선배님을 찾아

사모님 투병을 위해

애쓰시는 것을 보고

 

'열심을 다해 투병 생활을 하시며

운동겸 산을 오르시고

온갖 약초를 구해서 복용하시니

쾌차하실 겁니다.'

 

위로를 하고

돌아오면서

 

우리들은

 

내일은 좋아 질거야

내일은 괜찮아질거야

얼른 쾌차하시어

건강을 되 찾으셔야지...

마음속으로

모두 함께 빌며

한계령을 넘 습니다.

 

 

 

 

 

 


 

 

 

한계령 -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버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38교 휴게소옆 소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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