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oppdelaney님이 촬영한 Dzogchen.

 

   귀 한 인연이길 법 정


진심 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 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h.koppdelaney님이 촬영한 Light inside.

 

 
출처 : ♬미리내 소리사랑♬
글쓴이 : 들풀 향기 원글보기
메모 : 너와 나의 인연도 이런 인연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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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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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馬高地戰鬪

 

6·25전쟁중 1952년 10월 6일 저녁부터 10월 15일 오전까지 강원도 철원 서북방 395고지(백마고지)에서 전개된 전투.

백마고지는 광활한 철원평야 일대와 서울로 통하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군사지정학상 요지로 중국인민지원군과 국군간의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었다. 공격을 감행한 중국인민지원군은 장융후이[江擁輝]가 지휘하는 제38군단의 6개 연대에 지원부대병력을 합하여 총병력 4만 4,056명이었으며, 각종포 55문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응하는 국군은 김종오 소장이 지휘하는 제9사단 예하의 제28·29·30연대 병력 2만명에 국군 제51·52·53포병대대, 국군 제53전차중대, 미군 제213자주포병대대, 미군 제955중포병대대, 미군 제73전차대대 등의 지원을 받아 중국인민지원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다. 9일 동안 12차례에 걸쳐 치러진 공방전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은 약 1만 명, 국군은 3,500명 정도의 사상자를 냈다. 이 전투에서 국군의 승리의 요인은 우수한 정보활동과 보병과 포병 간의 적절한 협동, 전투부대의 적절한 임무교대를 통한 충분한 휴식에 있었다. <브리테니카 백과>

 

이렇게 엄청난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 대한민국을 앞으로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오늘날 안보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교육은 커녕 안보를 해치고 적을 찬양하며 국가를 좀 먹는자 들을 보고만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 우리 나라를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익을 해치는 자들은 엄히 처벌하고, 이 나라에서 발붙이고 살지 못하도록 몰아내야 하겠습니다.  

 

 


  
國軍은 죽어서 말한다 
 
- 모윤숙 -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 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시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나는 죽었노라,
스물 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내 손에는 범치 못할 총자루,
내 머리엔 깨지지 않을
철모가 씌워져
원수와 싸우기에
한 번도 비겁하지 않았노라. 
 
그보다도 내 핏속엔
더 강한 대한의 혼이 소리쳐 나는 달리었노라.
  
 산과 골짜기,
무덤 위와 가시숲을
이순신같이, 나폴레옹같이, 시이저같이,
조국의 위험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앞으로 앞으로 진격! 진격!

원수를 밀어 가며 싸웠노라.
나는 더 가고 싶었노라.
저 원수의 하늘까지
밀어서 밀어서 폭풍우같이
모스크바 크레므린탑까지 밀어가고 싶었노라

내게는 어머니, 아버지,
귀여운 동생들도 있었노라.
어여삐 사랑하는 소녀도 있었노라.
내 청춘은 봉오리 지어 가까운 내 사람들과 함께
이 땅에 피어 살고 싶었었나니

아름다운 저 하늘에 무수히 나르는
내 나라의 새들과 함께
나는 자라고 노래하고 싶었노라.
나는 그래서 더 용감히 싸웠노라.
그러다가 죽었노라.
 
아무도 나의 주검을 아는 이는 없으리라.
그러나 나의 조국, 나의 사랑이여!
숨지어 넘어진 내 얼굴의 땀방울을
지나가는 미풍이
이처럼 다정하게 씻어주고
저 하늘의 푸른 별들이
  새 내 외롬을 위안해 주지 않는가?

나는 조국의 군복을 입은 채
골짜기 숲  속에 유쾌히 쉬노라.
이제 나는 잠에 피곤한 몸을 쉬이고
저 하늘에 나르는 바람을 마시게 되었노라.
 
나는 자랑스런 내 어머니
조국을 위해 싸웠고
내 조국을 위해
또한 영광스리 숨지었노니
여기 내 몸 누운 곳 이름 모를 골짜기에
밤 이슬 내리는 풀숲에
나는 아무도 모르게 우는
나이팅게일의 영원한 짝이 되었노라.

바람이여!
저 이름 모를 새들이여!
그대들이 지나는 어느 길 위에서나
고생하는 내 나라의 동포를 만나거든
부디 일러 다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조국을 위해 울어달라고.
저 가볍게 날으는 봄나라 새여
혹시 네가 날으는 어느 창가에서
내 사랑하는 소녀를 만나거든
나를 그리워 울지 말고
거룩한 조국을 위해 울어 달라 일러다고.

조국이여! 동포여!
내 사랑하는 소녀여!
나는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간다.
내가 못 이룬 소원, 물리치지 못한 원수,
나를 위해 내 청춘을 위해 물리쳐 다오.

물러감은 비겁하다.
항복보다 노예보다 비겁하다.
둘러싼 군사가 다아 물러가도
대한민국
  
국군아!
너만은 이 땅에서 싸워야 이긴다.

이 땅에서 죽어야 산다.
한번 버린 조국은 다시 오지 않으리라.
다시 오지 않으리라. 
 
보라! 폭풍이 온다.
대한민국이여!
이리와 사자 떼가 강과 산을 넘는다.
내 사랑하는 형과 아우는
시베리아 먼길에 유랑을 떠난다.
 
운명이라 이 슬픔을 모른 체하려는가?
아니다. 운명이 아니다.
아니 운명이라도 좋다.
우리는 운명보다는 강하다. 강하다.
이 원수의 운명을 파괴하라.
내 친구여!

그 억센 팔 다리
그 붉은 단군의 피와 혼,
싸울 곳에 주저말고 죽을 곳에 죽어서
숨지려는 조국의 생명을 불러 일으켜라.
 
조국을 위해선 이 몸이 숨길 무덤도
내 시체를 담을 작은 관도 사양하노라. 
 
오래지 않아 거친 바람이
내 몸을 쓸어가고
저 땅의 벌레들이
내 몸을 즐겨 뜯어가도
나는 즐거이 이들과 벗이 되고

행복해 질 조국을 기다리며
이골짜기 내 나라 땅에
한줌 흙이 되기 소원이노라.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운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런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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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佳亭公園과 龍馬山
 
현직에 있을 때 휴가 중 한가로움을 맞볼 때면,
세상살이 가운데 가장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퇴직을 하여 진정 번거롭고 스트레스 받는 일 없어
한가로움에 즐겁고 행복해야하는데, 
새삼  옛 일이 생각나고 허전함을 느낀다.

심심함과 외로움에 龍馬山을 찾아가는 길에
面牧洞 四佳亭公園에서
居正 할아벗님의 閑中 詩碑를 보고
마치 나를 보라고 써 놓으신 것 같아
한가로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생각케 한다.
閑中(한중)
한가로운 가운데
- 서거정(徐居正)
白髮紅塵閱世間
백발홍진열세간

世間何樂得如閑 
세간하락득여한 
閑淫閑酌乃閑步
한음한작내한보
閑坐閑眠閑愛山
한좌한면한애산
홍진에 묻혀 백발이 되도록 살아 왔는데
세상살이 가운데 어떤 즐거움이 한가로움만 같으리 
한가로이 읊조리고, 한가로이 술 마시며,한가로이 거닐고
한가로이 앉고 한가로이 잠자며 한가로이 산을 사랑한다
서거정(徐居正 1420~1488) 본관 달성(達城), 자 강중(剛中), 호 사가정(四佳亭), 시호 문충(文忠)이다.
1444년(세종 26)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을 지냈다.
1451년(문종 1) 사가독서(賜暇讀書) 후 집현전박사(集賢殿博士) 등을 거쳐 1456년(세조 2) 문과중시(文科重試)에 급제,
1457년 문신정시(文臣庭試)에 장원, 공조참의 등을 역임했다. 
1460년 이조참의(吏曹參議) 때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대사헌(大司憲)에 올랐으며, 1464년 조선시대 최초로
양관 대제학(兩館大提學)이 되었다. 1466년 다시 발영시(拔英試)에 장원한 후 육조(六曹)의 판서를 두루 지내고
1470년(성종 1)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으며 이듬해 좌리공신(佐理功臣)이 되고 달성군(達城君)에 책봉되었다.
문집에 사가집(四佳集) 저서에 동인시화(東人詩話) 동문선(東文選) 역대연표(歷代年表) 태평한화골계전(太平閑話滑稽傳)
필원잡기(筆苑雜記) 가 있으며 글씨에는 화산군권근신도비(花山君權近神道碑)(忠州)가 있다.
대구(大邱) 귀암서원(龜巖書院)에 제향되었다.
[출처] 閑中(한중)한가로운 가운데- 서거정(徐居正)|작성자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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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daum.net/ha6862/1737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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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nice day ! 

 

 

 

 

 

 

 

 Jeg Ser Deg Sote Lam, 당신곁에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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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그때는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며

슬픔이였을 지라도 이제 지나고 보니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이고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이 보이지 아니함이요

남이가진 것과 비교해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지요.

 

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다.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자기실현은 참으로 소박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 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자기실현의 목표가 되고

 

살아 있음 그 하나만으로도

더없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보게 됩니다.

 

남의 가슴에 들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 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 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한탄으로 가득한 시간 이였을 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 이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하지 마십시오.

 

아픔 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 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픔마저도

진정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이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 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마저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부족함 투성이로 아웅다웅 살았어도

차츰 멀어져가는 현실의 정들이 아쉬워

사탕 한 알 서로 먹으려던 시절이 그리운 것은

사람 사는 정이 있었기에 돌아 올수 없기에

더 애틋함으로 아려옵니다

 

지금의 힘겨움 또 어디쯤에선가 그리워하게 될지...

살아온 시간들 속에 참 많이도 격은 경험으로 분명하답니다.

주저앉고 싶었고 생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고통 한두 번쯤

우리 곁을 스쳐갔습니다.

 

사는 일이 이런 것이라며

주어진 고통의 터널을 헤쳐 나가려 안간힘 쓰던 때에는

지금보다는 패기가 있어 좋았고

당당함이 있어 좋았답니다.

 

그 어려움의 시간들을 좋았다 라고 표현할 수 있는건

지금에 없는 젊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일은 지나간 것에는 모두가 그리운가봅니다

이별의 고통마저도 시간속에 아름다움으로 승화할 수 있으니

시간은, 세월은 약 인가 봐요.

 

지금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요.

가슴을 파고드는 현실의 비수가

우리 삶 어디쯤에서 둥글게 닳아져 있을테니까요.....

 

날씨가 덥다기 보다 푹푹 찌는 찜통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줄줄 쏟아내는 땀, 어찌...

주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저 같은 안경쟁이는 더더욱 불편하여

안경과 이마를 번갈아 닦기 여념이 없네요...

소슬바람 불어주는 가을이 저절로 생각나서 좋은 글과 함께

안부를 전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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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正慧 合掌 ()

 

작은 것의 소중함

내 것이 아닌 것을 보지 않게
내 것이 아닌 것을 탐내지 않게
내 것이 아닌 것에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아주 작은 것에도
만족해하며 살 수 있게
발길에 차이는 작은 풀꽃도 사랑하게
작은 것의 소중함을 감사하며 살 수 있게 하소서

 

- 안숙현의《작은 것의 소중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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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하지마세요.

좌절하지마세요.

두려워마세요.

당신 때문에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 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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