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도 봄이오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립니다.

꽃이피는 소리

새싹이 돋는 소리가 들립니다.

 

3월 30일

4월도 오기전에 베란다앞에는 목련꽃이 만발하여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텔에 편지를 읽어야 하겠습니다.

 

 

4월의 노래  

                                             시 :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백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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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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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게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내일을 바라보면서 하늘보고 웃음짓고

함께 피고 함께 지니 인생의 귀감이로다

그대 맑고 향긋한 향기 온누리 적시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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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일을 시켜서 하지 않는다. 스스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힘들어도 지치지 않는다.
시켜서 하는 일은 시키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지
감독을 한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책을 받는다.
하지만 좋아서 하는 일은 감독할 필요가 없다.


- 오종남의《은퇴후 30년을 준비하라》중에서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나의 교직생활 소개

 

해성에서의 교직 초년생 시절  http://blog.paran.com/suhwh/37377334 

 

 

 

1편 해성33년 중 교직원편

 

2편 해성33년 중 학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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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실!!

 

    아련한 추억이 서려있는

 

    멀지도 않은 내고향

 

    그러나

 

    이런 저런 핑계로...

 

    여간해선 가보기도 어려운

 

    보고실!

 

     

보고실(甫古室)은 충북 보은군 회인면 애곡리2구로

 

충북에서 제일 높은 지역에 위치한 하늘아래 첫 동네이다. 

 

 

 

 어릴적 그네를 타고, 꼰을 두던 둥구나무(300년?된 느티나무)가 여전하다.

 

 

 

 약물내기 할머니 산소에서 바라보니

 

저멀리 회인에 있는 흐릿한 문필봉과

 

골짜기 멀리에는 윗보고실 동네로 가는 아스팔트 신작로,

 

그 뒤로 불가사리, 바리봉이

 

 가까이는 모링이를 돌아 쉰동굴로 가는 시골길(지금은 포장 공사중)이

 

한가롭다. ^^

 

 

 

 

 

수리티재에서 바라본 상주 <---> 당진간 고속도로의 터널과

 

멀리 쪼끔(조금)보이는 보고실 바리봉일부가...

 

 

 

 

충북 보은군 전설 - 회인팔경(懷仁八景)
출처:

http://www.cbtour.net/


옛 백제시대부터 고을이었던 지금의 보은군 회북면 중앙리를 중심으로 한 이곳에 팔경이 있다 하여 옛부터 사람들이 자주 찾고 사랑하던 경승지이다.

 

그 첫째가 "아미반월(蛾 半月)"이라 하여 아미산상에 걸려 있는 조각달을 말하는 것이고. 두번째가 "남계어화(南溪漁火)"로서 남쪽 시냇가, 즉 속칭 "밤새"라고 부르는 시냇가에서 밤고기를 잡는 광경이라 하여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횃불을 여기저기서 밝히고 고기를 잡던 선인들의 운치가 마냥 깃든 곳이다. 세번째가 "북수청풍(北藪淸風)"이니 여름철에 북쪽에 있는 숲속에서 불어오는 맑은 바람을 말함이다. 속칭 "웃수머리"라고 불리는 현재 면사무소가 있는 곳에 지금도 느티나무가 더러 남아 있지만 옛날에는 이곳에 큰 나무숲이 있었고 이 숲속에 여름철이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피서를 즐겼다고 하는데 그 모습의 아름다움을 표시한 것이다.

 

넷째가 "옥녀탄금(玉女彈琴)"이니 옥녀봉에서 거문고를 타며 즐기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고 다섯로서 "금수단풍(錦繡丹楓)"이니 금수봉의 단풍이 든 가을철의 모양이다. 여섯째가 "송정백학(松亭白鶴)"이니 송정봉 소나무 가지에 하얗게 날아와 앉던 백학의 모양을 말하는 것이다. 일곱째가 "사직취송(社稷翠松)"이니 사직단 봉우리에 푸르게 우거진 소나무 숲을 말한다. 끝으로 여덟 번째로서 "부수단하(富壽丹霞)"이니 부수봉에 아침 노을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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功德天女 黑暗天女

 

세상에 짝이 없으리만큼 아름다운 미녀가 어떤 부잣집에 도착하였다.

 

 공덕천녀: 잠시 묵어갈 수 있겠사온지요?

그러자 집주인은 매우 기뻐하며 물었다.

 부잣집주인: 어디서 오신 뉘시옵니까?

 공덕천녀: 저는 공덕천녀라 합니다.

               저는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금, 은, 유리, 파려, 진주, 산호, 호박 마노 등의 보석과

               코끼리, 말 수레, 의복, 하인 들을 얼마든지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부잣집주인: 호오! 그렇소? 어서 들어오시오. 환영합니다.

그리하여 집주인은 공덕천녀를 맞아들여 예물을 바치고 예배하였다.

 

 부잣집주인 : 저의 앞날에 큰 축복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가 고개를 돌려 보니

 부잣집주인 : 우엑!

공덕천녀 옆에 눈뜨고 보기 민망할 정도로 추악한 여인이 한 사람 더 서 있는 것이었다.

 부잣집주인 : 아니, 이 경사스러운 때 나타난 당신은 누구요?

 흑암천녀 : 저는 흑암천녀라고 합니다.

 부잣집주인 : 험험 !! 이름이 꼭 외모에 걸맞는구려. 당신이 하는 일이 대체뭐요?

 흑암천녀 : 제가 가는 곳마다 그 집의 재물은 없어지고 마침내 망하게 되지요.

 부잣집주인 : 썩 나가라! 우물쭈물하면 목을 베어 버리겠다.

러자 흑암천녀가 싸늘하게 웃었다.

 흑암천녀 : 어리석은 주인이여!

                 언니가 곁에 계시는데 나를 이리 구박할 수 있소?

 부잣집주인 : 그럼 네가 공덕천녀님과 자매간이란 말이냐?

 흑암천녀 : 그렇소. 이분이 내 언니이며 우리 둘은 단짝이어서 늘 함께 다닌다오.

 부잣집주인 : 믿을 수 없다! 공덕천녀님, 이 여자 말이 사실입니까?

 공덕천녀님 : 그렇습니다, 주인이시여!

                    그러니 나를 반긴다면 그 마음으로 아우 또한 반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주인은 고민을 하였다.

 부잣집주인 : 공덕천녀만 맞을 수 없을까?

마침내 주인은

 부잣집주인 : 결심했어! 정 그렇다면 나로선 두 분 다 사양해야겠소이다. 나가들 주시오.

 

이렇게 되어 두 천녀는 거기서 쫓겨나 어느 가난한 집에 찾아갔다.

그런데 그집 주인은 기뻐하면서 두 천녀를 맞아들이고 후대하는 것이었다.

 가난한집주인 : 좋은 걸 좋아하고 싫은 걸 싫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그 둘은 동전 앞 뒷면과 같아서.

                       앞면을 가지기 위해 뒷면을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세존께서는 이 비유를 드신 후 말씀하셨다.

 세존 :~~~ 비구들이여, 여기서 공덕천녀는 삶을, 흑암천녀는 죽음을 의미한다.

         어리석은 자들은 저 부잣집 주인처럼 삶을 천년 만년 누릴 수 있다는 듯이

         집착하면서 죽음을 두려워하고 미워한다.

         그러나 현자는 저 가난한 집 주인과 같나니.

         삶에는 죽음이

         얻음에는 잃음이,

         행복에는 불행이 뒤따름을 잊지 않는다.

         그리하여, 담담히 그 양쪽을 모두 받아들이고 또한 초월하느니라.

 

 

출처 : 이 세상에 < http://blog.daum.net/nature0820/13757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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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4일 날씨가 따뜻하고

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는

 봄의 전령이 여기 저기서 봄 소식을 전해옵니다!!

내일은 추워지고 또 눈이 온다고 해도...

 

 

 

 

꽃이 피어난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법정의《산방한담》중에서 -

 

 

* 아무리 겨울이 길어도 봄은 옵니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꽃은 피어납니다.

어김없이 봄은 오고, 어김없이 꽃이 핀다는 사실이

신비롭습니다. 인생의 겨울이 긴 사람일수록

그 신비로움이 더 큰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봄은 왔고 꽃들이 막 피어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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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향 예불문 (五分香 禮佛文)

 

 

아금 청정수 (我今 淸淨水) 저희들이 이제 올린 맑고 맑은 물 한 그릇

변위 감로다 (變爲 甘露茶) 부처님의 가피 입어 감로다로 되었기에

봉헌 삼보전 (奉獻 三寶前) 부처님과 바른 법과 청정 승가 삼보 앞에

원수 애납수 (願垂 哀納受) 부처님의 자비로써 애틋하게 받으소서 (3번)

 

계향(戒香) 맑고 고운 삶으로써 험한 세상 밝히옵고

정향(定香) 번뇌 없는 마음으로 금빛 하늘 바라보며

혜향(慧香) 참 행복한 세상에서 슬기롭게 살아가니

해탈향(解脫香) 온갖 모습 연꽃으로 온 누리 피어나서

해탈지견향(解脫知見香) 부처님의 지견으로 뭇 삶들을 구하리라

광명운대(光明雲臺) 하늘 가득 지혜광명 우주 법계 충만하여

주변법계(周변法界) 시방세계 한량없는 맑고 많은 부처님들

공양시방(供養十方)

무량불법승(無量佛法僧) 바른 법과 승보님께 공양을 올립니다

헌향진언(獻香眞言) 향기로운 모든 삶을 부처님께 올린 진언

옴 바으라 도비야 훔 (3번)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三界導師 四生慈父 是我本師釋迦牟尼佛)

 

모든 중생 제도하는 자비로운 어버이신

본디 부터 우리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께

지극 정성 절을 하며 목숨다해 받듭니다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十方三世 諸網刹海 常住一切 佛陀耶衆)

 

시방삼세 온 우주에 거듭거듭 펼쳐지는

온갖 국토 어디라도 항상 계신 부처님들

지극정성 절을 하며 목숨다해 받듭니다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야중

(十方三世 제網刹海 常住一切 達摩耶衆)

 

시방삼세 온 우주에 거듭거듭 펼쳐지는

온갖 국토 어디라도 항상 있는 가르침에

지극정성 절을 하며 목숨다해 받듭니다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大智文殊舍利菩薩 大行普賢菩薩 大悲觀世音菩薩 大願本尊地藏菩薩摩하薩)

 

지혜로운 문수보살 육도만행 보현보살

자비로운 관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

지극정성 절을 하며 목숨다해 받듭니다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제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제대아라한 무량자비성중

(靈山當時 受佛附囑 十大弟子 十六聖 五百聖 獨修聖 乃至 千二百諸大阿羅漢 無量慈悲聖衆)

 

영산회상 법을 이은 십대제자 십육성인

오백성현 독수성과 천이백의 큰아라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자비로운 성중님들

지극정성 절을 하며 목숨다해 받듭니다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西乾東震 及我海東 歷代傳燈 諸大祖師 天下宗師 一切微塵數 諸大善知識)

인도 중국 우리나라 세계 곳곳 법을 전한

 

역대조사 천하종사 많고 많은 선지식들

지극정성 절을 하며 목숨 다해 받듭니다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十方三世 諸網刹海 常住一切 僧伽耶衆)

 

시방삼세 온 우주에 거듭거듭 펼쳐지는

온갖 국토 어디라도 항상 계신 승보님께

지극정성 절을 하며 목숨 다해 받듭니다

 

유원 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唯願 無盡三寶 大慈大悲 受我頂禮 冥熏加被力 願共法界諸衆生 自他一時成佛道)

 

바라건대 이 세상에 다함없는 삼보시여

대자대비 베푸시어 저희 예배 받으시고

끊임없이 펼쳐지는 부처님의 가피로써

일체중생 모두 함께 성불하기 원합니다

 

 

[출처] 오분향 예불문 (五分香 禮佛文)|작성자 문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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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에 관한 세법 상식

 

사례 소개

서울 강북구에 살고 있는 화수분 씨는 4남매의 장남이다. 아버님이 지난 해 말 갑작스럽게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석 달을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가족들에게는 꿈을 꾼 것만 같다. 가족 모두가 공허함을 어찌할 수가 없지만, 이제 일상의 삶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상속에 관한 법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있다.


상속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법 이해 필요

상속세는 민법 중 상속에 관한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므로 상속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법 규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 피상속인 : 사망한 사람 또는 실종선고 받은 사람
- 상속인 : 재산을 상속받을 사람
- 상속개시일 : 사망일 또는 실종선고일


유언으로 상속인을 지정한 경우에는 유언상속이 우선하며, 유언이 없는 경우에는 민법에서 정한 순위에 따른다. 민법상 상속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 1순위 직계비속과 배우자 항상 상속인이 된다
- 2순위 직계존속과 배우자 직계비속이 없는 경우에 상속인이 된다
- 3순위 형제자매 1,2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이 된다
- 4순위 4촌 이내의 방계혈족 1,2,3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이 된다

법정상속인을 결정함에 있어서 같은 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명인 때에는 촌수가 가장 가까운 상속인을 우선 순위로 하며, 촌수가 같은 상속인이 여러 명인 때에는 공동상속인이 된다.

예를 들어 직계비속으로 자녀 2인과 손자녀 2인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 2인이 공동상속인이 되고 손자녀는 법정상속인이 되지 못한다. 상속순위를 결정할 때 태아는 이미 출생한 것으로 본다.

배우자는 1순위인 직계비속과 같은 순위로 공동상속인이 되며, 직계비속이 없는 경우에는 2순위인 직계존속과 공동상속인이 된다. 직계비속과 직계존속이 모두 없는 경우에는 배우자가 단독상속인이 된다.


상속지분과 법정상속지분

피상속인은 유언에 의하여 공동상속인의 상속분을 지정할 수 있으며(지정상속), 유언으로 상속분을 지정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민법에 규정된 법정상속분에 따라 상속재산을 분할한다. 같은 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명인 때에는 상속분이 동일한 것으로 한다.

배우자의 상속분은 직계비속과 공동으로 상속하는 때에는 직계비속의 상속분에 5할을 가산하고, 직계존속과 공동으로 상속하는 때에도 직계존속의 상속분에 5할을 가산한다.

유류분 제도

유언에 의하여 재산을 상속하는 경우 피상속인의 의사가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치게 되면 여러 사람의 상속인 중 한 사람에게만 재산을 상속하거나 타인에게 전 재산을 유증(유언에 의한 재산증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민법에서는 각 상속인이 최소한도로 받을 수 있는 상속분을 법으로 정하고 있는데 이를"유류분"이라고 한다.

상속권 있는 상속인의 유류분은 다음과 같다.
● 피상속인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 : 법정상속분의 1/2
● 피상속인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 : 법정상속분의 1/3

시사점
불의의 사고로 피상속인이 갑자기 사망하였거나 별거하고 있다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재산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예금통장 등이 타버린 경우에는 상속인의 금융재산 등을 파악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더구나 상속인들은 피상속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및 금융재산 등에 대하여 상속개시일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를 신고, 납부하도록 되어 있어, 고의성이 없어도 상속재산의 행방을 몰라 부득이하게 상속세를 적기에 납부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국토해양부나 금융감독원이 상속인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출처> http://www.cytax.co.kr/mailzine/?action=wread&mcat=A00001&no=1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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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피면 하루만에 질테니 잘 봐야 합니당 ^0^

 

 

2010년 3월 22일 

 

 

 

2010년 3월 30일 

공작선인장꽃이 이제 피기 위하여 기지개를 켜는 것이 보입니다.

 

 

 

 2010년 4월 2일 

이제 피고 있습니다.

 

2010년 4월 2일 19:30

드디어 반쯤 피었습니다. 22시쯤이면 활짝펴서 내일이면 꽃이 질 것 입니다.

2주이상 긴 세월 꽃망울을 키워 꽃을 펴서

겨우 하루 정도 그 화려함을 자랑하다가

갑자기 시들 것입니다.

 

2010년 4월 4일 16:30

만 1일 반만에 꽃이 지고 있다. 그 화려함도 잠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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